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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 도산탄신 140주년 기념식 김재실 도산선생기념사업회 회장 축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18-11-13 13:51     조회 :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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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선생 탄신 140주년 기념식


기 념 사


도산안창호 선생을 존경하고 사랑하시어 오늘 도산선생탄신 140주년 기념식에 왕림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하여 국정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하신 피우진 국가보훈처 장관님, 박유철 광복회장님과 광복회 회원님들. 그리고 저희 기념사업회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고 도와주시는 강남구 정순균 구청장님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종구 강남갑구 국회의원님과 성일종의원님, 김성곤 전 국회사무총장님 감사드리고 백범기념사업회의 회장이신 김형오 전 국회의장님과 보훈단체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도산선생이 평안남도 강서군 도룡리에서 탄생하신지 140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동안 탄신기념행사는 학술회의 또는 도산안창호글짓기 시상식등으로 간략하게 행사를 해 왔으나 금년에는 좀 색다르게 준비하였습니다.

특별히 금년은 도산선생 서거 80주년 탄신 140주년이 되는 해 일뿐만 아니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11월 9일인 오늘을 “도산안창호의 날”로 주의회 상하양원에서 만장일치로 가결하여 제정공포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순수한 우리기술로 3천톤급의 잠수함을 최초로 건조하여 거제도 대우조선해양에서 문재인대통령님 내외를 모시고 진수식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LG하우시스에서는 현충시설 정비 및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본 기념관리뉴얼공사를 해주셨고 서울시에서는 도산공원 재정비 사업을 하는 등 참으로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모든 것을 담아 도산선생님께 봉헌하기 위하여 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 여러분!
도산선생의 업적과 생애에 대하여는 조금 전 이명화 도산학회장께서 낭독한 것처럼 도산선생님은 애국자의 본보기요, 지도자의 귀감이었으며 수양인의 사표요. 민족의 등불로 우리민족의 위대한 스승이셨으며 독립운동가로서 비밀결사 신민회 창설 활동, 낙후된 미국교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계몽운동을 하셨으며 초기 상해임시정부의 초석을 놓으셨을 뿐만 아니라 몇 갈래로 흩어진 임시정부를 통합하여
1919년 9월 11일에는 급기야 통합임시정부를 출범시키는데 중심에 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셨습니다.

선생님은 어디를 가나 협동을 강조하고 통합을 지향하기 위한 진실과 양보와 헌신을 몸소 실천하심으로서 眞無僞 公無私의 본이 되셨습니다.
선생님의 그 정신이야말로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절실히 요구되기에 선생님의 그리는 마음은 더욱 간절함을 뼈 속 깊이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산선생을 따르는 저희들은 만일 선생께서 해방후까지 살아계셨더라면 해방후 사상적 분열도 없었을 것이고 6.25전쟁은 물론 남북 분단의 아픔도 없이 통일된 조국이 건설되었을 것이라고 믿기에 선생님을 더욱 그리워하고 아쉬워하고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140년전에 육신을 입고 이땅에 탄생하시어 60년을 사시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셨으나 지금도 그 영혼은 우리들 속에 살아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나는 밥을 먹어도 대한의 독립을 위해, 잠을 자도 대한의 독립을 해 왔다”
라고 우리들을 일깨워 주시는 그 말씀이 지금 우리 귀에 쟁쟁하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1월 9일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 김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