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전 도산기념사업회장(전 인제학원 이사장)께서 지난 7일새벽 숙환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향년 92세.
고인은 2008년 2월에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회장에 선임되어 2014년 2월까지 6년간 도산기념사업회장에
재임하면서 기념사업 발전에 많은 기여와 공로를 남기셨습니다.
백낙환 회장 재임기간중, 도산기념관과 동상의 현충시설 지정(2008년 5월), 도산서거 70주기 및 탄신 130주년 기념 미주한인사적지 답사(2008년 8월), 서울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기관 지정(2009년 9월), 도산영상물 “항일운동 독립의 빛” 국영일 3개국어로 제작보급(2011년 11월), 국가기록원 “도산 미주국민회 자료” 국가기록물지정(2011년 12월), 도산묘소 등록문화재지정(2012년 10월), 도산기념관 증개축기금 기부 및 추진(2013년) 등 많은 일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김재실 도산기념사업회장은 지난 8일 오후 서울대학교 병원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였으며, 고인은 10일
오전 9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발인후 충남천안 장지에 안장되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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