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김재실)에서는 도산 탄신 141주년을 맞아 학술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학술회의의 주제는 <도산의 미주에서의 독립운동 및 계몽운동> 이라는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하였습니다.
1부에서는 기조강연은 영문판 도산안창호 저자인 존 차 선생과 중앙대 장규식 역사학과 교수가 맡아주셨습니다.
존 차 선생은 <도산의 미주 독립운동>이라는 대 주제로 미주 언론을 통해 본 독립운동, 공립협회,  대한인국민회 등을 조명하며 미주에서의 안창호선생의 활동을 조명하였습니다.
장규식 교수는 <북미 한인사회의 형성과 도산 안창호>라는 주제로 미주 한인사회의 신민회와 교민들의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주제발표를 이어갔습니다.
토론자로는 이명화 도산학회장이 참석하여 두 주제에 관련하여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2부 순서는 도산 안창호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는 젊은 연구자들이 도산안창호 선생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이동진(연세대 신학박사), 이갑준(동국대 북한학 박사수료), 송하연(이화여대 문학석사)님이 참석하여 <도산 안창호의 사상에 나타난 사랑과 자유의 의미에 대한 해석>, <임시정부의 통합과정에서의 도산의 역할>, <도산 안창호와 상해의 청년들>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습니다.

이번 학술회의는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또한 11월 9일에는 11시 <도산안창호 글짓기공모 시상식> , 5시 <주민초청음악회 및 뮤지컬공연>이 진행됩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