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은 <도산의 숲> 명명과 안내패널 설치 등을 위한 업무협의로 고령산 일대와 마장호수를 방문하였다.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에 위치한 고령산 일대는 일제강점기 수양동우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바 있는 오경숙선생이 도산안창호 선생의 이상촌 설립정신에 감명을 받아 산림 녹화사업을 지속하여 숲으로 가꿔온 곳이다.
이번 방문에는 도산기념사업회 김재실 회장, 김재인 관장, 고려농상 오세영 회장 부부, 정영찬 이사, 김자경 과장 등이 참석하였다.
앞으로 도산기념사업회에서는 고려농상과 파주시, 숲 연구소 등과 함께 <도산의 숲>으로 명명하여 도산의 사상과 정신을 전파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