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념관 < 관람객안내센터
 
 
   
  미주한인 독립운동 사료 발굴 공개 기자 회견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6-10-31 11:45     조회 : 8694    
  트랙백 주소 : http://ahnchangho.or.kr/site/bbs/tb.php/group_01_a03_01/8
일시 : 2003년 2월 27일
장소 : 도산기념관 점진홀


도산기념사업회(회장 : 서영훈)는 3.1절84주년과 도산 서거 65주기를 앞 둔 2월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김운하씨가 기증한 미주지역 독립운동 관련자료 1,500여점 가운데 30여점을 우선 공개한다.
이들 자료는 전 신한민보  발행인겸 편집국장을 지낸 김운하씨가 수집 보관중이던 것이다. 도산안창호전집을 간행하는 등 일찍부터 도산안창호선생에 대한 자료 수집과 편찬에 노력한 바 있는 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는 2003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이하여 LA소재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회고나을 복원하기 위해 미주에 국민회관 복원위원회(회장 홍명기) 를 조직하는 한편 그와는 별도로 도산 선생을 중심으로 한 미주지역 한인독립운동사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들을 발굴하게 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들은 이제까지 국내에서는 알려지지 않아 처음으로 소개되는 것들이다. 도산 안창호는 1902는 미주로 가서 1903년  최초의 한인단체인 샌프란시스코 친목회를 결성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1905년 미주 최초의 민족운동단체인 공립협회를 창립하였다. 그 후 공립협회는 1909년 2월 하와이 합성협회와 통합하여 5월에 대한인국민회로 새로 탄생되었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료는  공립협회와 대한인국민회, 재미한족연합위원회로 명맥을 이어 나간 미주 한인들의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각종 자료중에서 주로 대한인국민회 자료들이 처음 다량으로 공개된 것이다.

미주 한인 역사는 역경과 고난 속에서 개척과 독립정신으로 한인사회를 일구어왔다. 그간 미주한인 이민 100주년을 기하여 미주한인이주 100주년 기념사업회는 물론 국내에서는 독립기념관, 국가보훈처, 국사편찬위원회 등에서 자료수집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에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가 발굴한 자료들은 미주 한인 이주사는 물론 미주 한인들과 관련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만주. 연해주 등지의 독립운동, 그리고 미주 한인들의 한국독립운동에 대한 재정지원 등의 사실을 새롭게 밝혀주고 해외 한인들의 망각된 역사를 올바로 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공개한 자료들은 훼손이 심한 자료도 있는 만큼  보수처리 등의  적절한 절차를 거쳐야만 공개할 수 있을 것이며, 이들 자료들은 기념사업회의 자료센터 <김형순.김운하 서고>에 영구 보관할 것이다. 또한 도산사상연구회 연구진에 의해 분류, 분석되어 자료집으로 발간하는 등의 절차를 거쳐 학계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