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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인 독립운동 관련 발굴자료 공개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06-10-31 11:50     조회 : 9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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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독립운동 관련 발굴자료 공개
미주지역 한인 독립운동사 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이영일 기자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회장 서영훈)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내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 발굴된 미주 한인 독립운동 관련 자료 1500여점을 공개했다.
▲ 도산기념사업회 서영훈 회장이 미주한인독립운동사 발굴 자료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2003 이영일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가 2003년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을 맞아 도산 안창호 선생이 활동한 미국 로스앤젤레스 제퍼슨가 소재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회관'을 복원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현지에 국민회관복원위원회를 결성하여 금년 8ㆍ15 광복절에 준공 및 개관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도산 안창호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을 전개했던 김형순(김부라더스 캠퍼니 창립자)씨와 그의 손자인 김운하씨(전 신한민보 발행인 겸 편집국장)가 흥사단과 대한인국민회(大韓人國民會), 미주 동포들의 생활상이 담긴 자료를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에 기증함으로서 새로 빛을 본 것. 공개된 자료들은 국내에서 알려지지 않은 미발굴 자료들이며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중 특히 대한인국민회 관련 자료들이 다량 포함되어 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책임연구원인 이명화 박사가 자료에 대한 설명을 맡았다.
▲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이명화 박사가 국내 미발표 잡지 및 신문등을 소개하고 있다.
ⓒ2003 이영일
공개 자료들 중 역사적 가치가 큰 것들을 몇 편 소개한다. ▲ 도산 안창호 선생 초상 동판 (신한민보 인쇄용) 신한민보[新韓民報]사에서 사용한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 동판.
▲ 신한민보[新韓民報]사에서 사용한 도산 안창호 선생 사진 동판.
ⓒ2003 이영일
▲ 도산 안창호 선생이 사용한 대한인국민회 의사봉 도산 안창호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재직시 사용한 의사봉. 민주주의의 상징이다.
▲ 도산 안창호 선생이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장 재직시 사용한 의사봉.
ⓒ2003 이영일
▲ 공립협회 회원 목록 이 자료는 미주 최초의 한인 민족운동 단체인 공립협회(共立協會)가 1909년 2월, 하와이 합성협회와 통합하여 국민회로 결성되는 가운데 공립협회 회원 목록을 작성한 것으로, 공립협회의 구성원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이 목록에는 미주뿐 아니라 러시아령의 지회까지 포함되어 있다.
▲ 공립협회 회원 목록.
ⓒ2003 이영일
▲ 북미총회 회원 신분, 제1권 대한인국민회 북미총회 회원의 성명, 연령, 직업, 출신, 미주에 상륙처, 상륙일등이 표시되어 있다.
▲ 북미총회 회원 신분, 제1권.
ⓒ2003 이영일
▲ 미주지역 동포 인구등록증 1919년 3.1운동 이후 상해에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미주 한인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민으로 인구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뿐 아니라 멕시코 지역의 등록증도 남아 있다.
▲ 미주지역 동포 인구등록증.
ⓒ2003 이영일
▲ 용진(勇進)제1호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서, 중국 광주(廣州)에 유학간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한국유학생회가 한인 학생들의 항일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든 잡지이다.
▲ 한국유학생회의 용진(勇進)제1호.
ⓒ2003 이영일
▲ 상해판 독립신문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서, 1919년 창간되었으나 일제의 방해와 재정적 어려움으로 중단되었던 독립신문이 "독립"이라는 이름으로 재발간되었던 1926년의 신문.
▲ 상해판 독립신문.
ⓒ2003 이영일
▲ 뉴욕 대한인독립단(The Korean Independent League) "독립단 통고문" 3.1운동 이후 신한회가 개칭하여 미국 뉴욕시 발족된 한인 독립운동단체 통고문 (1920년 2월 1일 자료).
▲ 뉴욕 대한인독립단(The Korean Independent League) "독립단 통고문" .
ⓒ2003 이영일
▲ 임시정부 박은식의 최진하 주미외교위원장 임명장 미주 대한인국민회 중앙회장인 최진하를 주미외교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임명장. 제2대 대통령 박은식의 명의로 이루어졌으며 ,임시대통령 직인이 찍혀 있다.
▲ 임시정부 박은식이 수여한 최진하 주미외교위원장 임명장.
ⓒ2003 이영일
▲ 북간도 명동학교 김약연이 대한인국민회에 보낸 서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자료로서, 북간도 명동촌에서 명동학교를 설립한 김약연이 1916년 3월 17일, 명동학교에서 교과서로 사용하기 위해 박용만의 군인수지, 국민개병설과 미주에서 발간된 최도통전 송부를 부탁한 편지. 당시 명동학교에서 문무쌍전의 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 독립전쟁의 군사교육을 가리키고자 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 북간도 명동학교 김약연이 대한인국민회에 보낸 서한.
ⓒ2003 이영일
▲ 국민회 "애국금"영수증 1919년 10월부터 1920년도까지의 국민회 일명 애국금 영수증으로 이 영수증책은 제1권에 해당하는 것으로 1호부터 298호까지의 애국금 납세자명과 납세액이 제시되어 있다. 당시 미주 한인들이 독립운동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규모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국민회 "애국금" 영수증.
ⓒ2003 이영일
▲ 대한민국 공채(1919년) 및 집조 임시정부 출범 이후 재정 마련을 위해 발행한 공채들과 1903년 하와이 이민을 왔던 한인들이 대한제국 정부의 외부로부터 발급 받은 여권.
▲ 대한민국 공채(1919년) 및 집조.
ⓒ2003 이영일
이 외에도 ▲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헌법 제안 ▲ 애국동맹단 일기 ▲ 한국혁명단체대표대회 선언 ▲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 파출위원 서임장 발급존안 ▲ 민족혁명단 기관지 창간호 등 미주 한인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고, 도산 안창호 선생이 직접 짠 책장도 포함되어 있다. 도산 안창호 선생 기념사업회는 이 들 자료들을 기념사업회 자료센터에 보관하고 도산사상연구회 연구진에 의해 분류, 분석하여 학계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오는 3월 10일(월) 오전 10시, 흥사단과 공동으로 도산 선생 순국 65주기 추모식을 도산공원에서 열고 선생의 나라사랑 정신과 선열들의 애국심을 되새기는 행사를 연다.
이영일 기자 ngo201@hanmail.net
2003/02/27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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