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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진피해를 당한 일본인들을 위한 기도문
  글쓴이 : 윤미경     날짜 : 11-03-18 18:14     조회 : 6357    
지진피해를 당한 일본인들을 위한 기도문

                                              독도의병대

8,90대 노인들이 대한민국 서울역 광장에서 시위를 했습니다.

아들들은 학도병으로 끌려가 총알받이가 되고, 딸들은 정신대에 끌려가 일본 군인들의 노리개가 되고, 부모와 동료들은 대한제국 주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나섰다가 순국선열이 되어, 이제 몇 명 남지 않은 민족의 등불과 같은 광복회 애국지사들께서 추운 날 거리에 서서 온몸으로 일본과 한민족에게 절규하셨습니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사촌이 좋다는 속담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이웃사촌인 일본은, 419년 전 일으킨 임진왜란을 비롯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평화롭게 사는 이 나라를 피비린내 나는 강산으로 도륙하고, 행복하게 사는 가정을 파괴하고, 지금도 말은 우방국이라고 하면서 행동은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학생들에게 침략교육까지 하고 있는데 비해, 대한민국은 일본의 작위 받고,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괴롭힌 댓가로 상금 받아 모은 재산으로 호위호식하는 자들이, 광복과 동시에 그 모든 재산을 국가에 환수시켜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친일재판관들에 의해 국가에 환수된 돈까지 되돌려 주라는 망국적인 판결이 나는 것을 보고, 광복회 회장님은 화병으로 빨리 돌아가시고 애국지사어른들과 후손들은 끝내 길거리에 나서서 시위를 하셨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미리 감지되어 경고음이 나오는 것처럼, 힘이 없으면 비축하고 힘이 생기면 쳐들어오는 저 일본의 또 다른 침략에 대한민국이 노출된 것이 느껴지기에, 광복회어른들께서는 다급한 마음에 거리로 나오셔서 마지막 경고의 등불을 밝히셨습니다.

독도의병대는 광복회 어른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조금이라도 헤아리는 심정으로 주먹밥을 싸서 2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나누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방송에서는 광복회 어른들의 시위소식대신 일본의 대지진 참사 방송을 내보내고 있었습니다.

지진 참사 방송을 보는 순간!
일본은 일시적인 천재지변으로 한 순간의 고통을 당하지만 대한민국과 주변 국가들은 일본의 의도된 침략인 인재로 수 십년 동안 지진보다 더 무서운 고통속에 있다는 생각이 들자 이 천재지변은 일본의 자승자박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독도지키기운동을 해온 부모로 인해 모든 생활에 제약을 받자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한 가정이 되어 행복하게 살 수 없느냐?”
면서 힘든 사춘기를 보냈던 아들이 외국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중에
“어머니 일본이 지진이 나고 원자로가 폭발해서 걱정입니다. 한국은 괜찮습니까?”
하면서 안부를 물어왔을 때 아들의 목소리만 듣고도 아들을 만난 것처럼 반가워 어쩔 줄 모르는 내 자신을 보면서, 사랑하는 가족들을 순식간에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곳으로 보내버린 일본인들의 슬픔이 생각나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울면서 높은 곳으로 피하라고 방송한 여 아나운서의 마지막 목소리!
부르고 찾아도 대답 없는 딸이 혹시나 돌아올까 봐 원전폭발대피령이 내려도 집을 떠날 수 없다는 부모의 절규!
홀로 살아난 것이 죄스러워 가족을 찾아 이리 저리 방황하고 다니는 수많은 사람들!

한 가정이 없어지고, 마을이 없어지고, 시가지 전체가 사라지고, 원전폭발사고까지 일어난 가운데 일본인들이 죽음처럼 처절한 심정으로 겪는 이 슬픔은, 일본인들만의 슬픔이 아니라 가족을 가진 지구촌 모든 가족들의 슬픔이자 인류의 재난임을 깨달았습니다.

“사면이 바다인 섬나라 국민으로서 조상 때부터 지진, 화산폭발, 쓰나미를 슬기롭게 극복해왔던 일본인들이여!
여러분들은 이전의 모든 어려움을 의연하게 극복해 왔던 것처럼 이번 재난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극한 상황속에서도 질서를 지키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여러분들의 선진문화의식은 세계인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
끝까지 인내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독도의병대는 기도합니다.

이웃을 구하기 위해 내 몸을 던진 원전 투사들이여!
여러분들이 원전폭발에서 일본을 구해내는 것은 전 세계 원전을 사용하는 모든 국가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입니다.
그대들은 일본만의 영웅이 아닌 이 시대 인류의 영웅입니다.“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여!
방사능은 일본의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진 해일 원전폭발사고는 일본에서만 일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일본의 대지진과 원전폭발 사고는 지구촌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이기에 우리는 이 재앙을 우리 모두의 재앙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자연을 역행하는 개발정책을 중지시키고, 자연과 공존하는 에너지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 일의 첫걸음이 이번에 어려움을 당한 일본인들에게 거침없는 지원을 하는 것입니다.
일본인들의 일어섬은 인류의 희망이며 일본인들의 승리는 이 시대 인류의 승리입니다.
최단 시일 내에 일본이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전 세계 지구촌 가족이 하나임을 인식하는 것이고 우리가 만물의 영장으로 회복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지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한 때 독도의병대 가족의 소박한 행복과 한민족의 주권을 빼앗아간 일본인들의 불행을 보고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깨어있지 못함으로써 저 일본인들로 하여금 대한민국 독도를 넘볼 수 있는 기회를 준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소서.

죄악이 관영한 니느웨성을 멸망시키려고 작정하시고 요나로 하여금 니느웨성 사람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라 명하셨지만, 요나의 경고에 니느웨성 모든 사람들이 회개하고 돌아섰을 때, 그 성에 살고 있는 좌우를 분변치 못하는 자 12만 명과 육축들을 생각해서 다시 한 번 더 살 기회를 허락하셨던 주님!

하나님아버지의 긍휼하심과 사랑하심이 지금 어려움에 처하여 고통 받고 있는 저 일본인들에게도 응하도록 도와주소서.

사랑하는 가족을 한 순간에 잃고 슬퍼할 겨를도 없이 원자로 폭발로 위기에 처해 있는 저 일본인들을 불쌍히 여기사 이제 모든 재앙을 소멸시켜 주시고 다시 한 번 더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새 힘을 부어 주소서.

이번 일로 한국과 일본은 독도를 침략하고 원망하는 관계가 아닌, 불이나면 서로 불을 꺼 주고, 서로의 불행에 가슴 아파하며, 고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모음으로써, 아시아 발전과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영원한 이웃사촌 우방국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주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